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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

해피테일즈 임산부 바디필로우

게으름 끝판왕이 있다면 그건 또뇽, 바로 나일거다.
각설하고
몰아서 하는 블로깅의 맛을 느껴보리라.

해피테일즈 바디필로우 사용 후기, 시이작! ;-)

이 제품을 사게 된 건 또뇽을 생각해주는 호야의 서칭 덕이었음 ♥️
임산부 바디필로우는 종류도, 파는 곳도 다양했지만, 그 중 해피테일즈는 제작자가 임신 중 불편했던 점을 고려하여 제작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음

배송 박스 귀여운 것 보소

 

제품은 세탁되어 와서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음
편함 ;-)

후기를 쓰면 페이백 해준댔는데
19년 9월에 산 것을 지금 리뷰하다보니 먹힐지 모르겠음 ^^*
사실 내가 딱히 원하지 않음
고로 진실된 리뷰를 하겠음 ㅋㅋㅋㅋㅋ

제품에 둘러져 있는 띠지.
임신 중 호르몬 영향으로 그랬나...
멘트가 뭔가 맘에 들어서 찍어놓은 사진 ㅋㅋ

 

바디필로우는 H 형태로 되어 있는데
가운데 가로획이 좀 더 위에 있는 형태로 보면 됨

또뇽은 임신 초기 말 ~ 중기 초부터 해당 제품을 사용함

초반에는
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받쳐주는 느낌을 크게 못 받아서 그런가, 되려 잠자리에서 움직임이 제한되어 불편함을 더 많이 느꼈음
H 형태 중 가로획 부분에 몸이 들어가는데 호야랑 한 침대에서 자는 또뇽은 바디필로우가 호야의 잠 잘 공간을 좁히는 것이 신경 쓰여 가로 폭을 좁혔기 때문....
또, 안 그래도 침대에서 일어나기 불편한데
H 형태다 보니까 한 쪽 필로우를 들어 올려 침대에서 나가야만 했음
이거 땜에 한 쪽 세로획과 가로획의 연결 박음질이 튿어지기도 함... :-(
이러다보니 괜히 샀다는 후회가 밀려오던 차에
또뇽의 배가 점점 불러 육안으로도 많이 나와보이기 시작함

중+후반에는
이 제품의 필요성과 편안함을 몸소 체험함
일단 배가 많이 나오기 시작하니 누웠을 때 숨이 많이 가빴음
이 때 바디필로우로 배를 좀 받쳐주면 숨을 편안하게 쉴 수 있었음
또, 배가 무거워지면서 다리가 많이 불편했는데 필로우 이동 없이 어떤 방향으로든 다리를 얹을 수 있어서 좋았음
호야도 종종 필로우에 다리를 올리고 코코 자기도 함 ㅋㅋㅋㅋ 내꺼다 닝겐
물론, 잠자리에서의 움직임 제한, 일어나는 데에 번거로움은 여전함 ^^*

 

출산 후에는 바디필로우를 수유쿠션이라든지 역류방지쿠션으로 리폼?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있음
그러나 알다시피 개귀찮.....
게으름 대마왕 또뇽이므로 그거슨 불가했음
즉, 해피테일즈 임산부 바디필로우는 임신 중기부터 출산 전까지 효과를 본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음

 

 

정리해보면,

장점
1. 세탁 없이 사용 가능
2. 필로우 이동 없이 배와 다리를 받쳐줄 수 있음
단점
1. 잠잘 때와 일어날 때 움직임에 제한이 있음
2. 생각보다 활용도가 떨어짐

 

또뇽의 해피테일즈 임산부 바디필로우 점수는
5점 만점에 4.1점
개인적인 의견이므로 태클 안 받아 줄거임 :^)

 

다음 리뷰로 돌아오겠음
아윌비백